네? 쿠바라구요?
- 윤승 이
- 2024년 8월 4일
- 1분 분량

며칠전 더물프론티어즈 후원자이자 제 오랜 벗인 김병삼 목사님이 연락을 주셨는데 출석하는 교회의 지인 한분이 남미의 쿠바에 선교사로 파송을 준비중이신데 물(정수장치)에 관심이 있으셔서 한번 같이 뵈었으면 한다는 이야기셨습니다.
저야 언제든지 반가운 일이고 가능한 일정을 잡아 어제 토요일 오후 4 시에 용산역에 만나 장장 네시간여를 이야기를 나눈것 같네요.
저는 처음 사람을 만나게 되면 상대가 얼마나 신뢰를 할수있는 유형의 사람인가를 헤아리는 척도로 그 사람의 태도를 보게되는데...
그 대상이 소위 ‘선교사’라는 부류에 속하는 경우에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먼저 보게 됩니다.
이분같은 경우는 겸손이 몸에 밴 모습을 보아 적지않은 인생역경을 넘어온 시간들이 삶속에 켜켜이 쌓여 있음을 알수있었는데...
정수와 관련 관심사를 이야기하는데 네시간을 이야기하고서도 더 깊은 내용을 알고싶어 다음만남을 기약해야할 정도로 깊은 관심과 이해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일고보니 이분은 이미 쿠바를 우연한 인연으로 알게되고, 운명적인 이끌림에 의해 이미 2018년부터 네차례의 장기출장(선교)를 다녀오시면서 쿠바 현지에 선교 네트워크를 갖고 계신 분이였고, 쿠바라는 나라가 상상처럼 정수관련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기에 이 장치가 꼭필요할 것 같다는 이야기 셨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너무늦어 저녁식사도 못하고 만남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이제는 더물이 들어갈 문을 쿠바에도 열어주시려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분이 앞서가시니 저는 그냥 따라갈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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